배움이 습관이 될 때 책 표지

<책 리뷰> 배움이 습관이 될 때 – 사이토 다카시 | 공부의 기술을 익히는 시간 단 2주

안녕하세요, 책읽는제제 입니다.

오늘은 제가 존경하는 사이토 다카시 교수님이 쓴 <배움이 습관이 될 때>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단 2주면 공부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책은, 공부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더 이상 학생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것도 결국엔 공부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 책은 저의 독서생활에 좋은 영향을 준 책이였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항목내용
제목배움이 습관이 될 때
작가사이토 다카시
장르자기계발
출판사마인더브

<배움이 습관이 될때> 주요 포인트

공부의 기술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가능하다

  • 지적 능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노력과 연습으로 만들어진다.
  • 새로운 지식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약 2주가 필요하며,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다.

목적의식이 배움의 출발점

  • 배움이나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명확한 목적을 설정해야 한다.
  •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롤모델을 정하고 흉내내기

  • 롤모델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정체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 일본어의 “마나부(배우다)”와 “마네부(흉내내다)”에서 배움의 출발점을 설명.

배움은 평생 지속된다

  • 배움은 특정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평생 이어져야 한다.
  • 작은 성취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기반으로 큰 성취로 이어가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반복의 힘을 믿기

  • 어려운 과제도 반복적으로 접근하면 자신의 것이 된다.
  • 물고 늘어지는 끈기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키우기

  • 낮은 산도 정상에 오르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 작은 성공을 발판 삼아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다.

상대와 나 사이의 ‘배움의 거리감’을 유지하기

사람과 깊이 사귈 때 중요한 것은 거리감이다. 깊이 사귀되 상대로부터 배운 것을 혼자 실천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대를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고 항상 나 자신은 자유로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자신이 자유롭지 않다는 건 사고가 막혀 있다는 의미이다. 상대방과 거리를 두지 않으면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가 들어오고 싶어도 처음부터 차단되어버린다. 사고가 막혀 딱딱하게 굳은 머리로는 배움이 불가능한 법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배움을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대와 깊이 교류하면서도 일정한 거리를 두는 태도는 단순히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고 유연한 사고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는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여유를 제한하고, 나아가 사고를 경직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보게 되거나, 비판적 시각이 앞서게 된다면 배움의 기회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상대의 말과 행동을 바라보며 제 기준으로 섣불리 판단하거나 정의를 내려버린 적은 없었을까 하는 반성이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상대방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잃게 하고, 그들의 장점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장점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그 장점을 내 삶 속에서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여유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배움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진정한 배움은 관계 속에서 상대를 통해 나를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 

관계 속에서 얻은 통찰을 삶에 적용하려는 태도는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결국, 상대와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한다는 것은 단절이 아니라, 오히려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모의 힘: 생각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

종이에 적으면서 생각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두 시간 동안 머리를 짜낸다면 수준 높은 사고가 가능하다. 나아가 두 시간이 아니라 2주간 계속한다면 어떻게 될까? 도달하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곳까지 다가간다. 머릿속에서 백번 생각해봐야 의미가 없다. 어디까지나 끈질기고 집요하게 생각해서 구체적인 생각을 종이에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사람, 그런 사람이 우수한 사람이 된다.

이 문장은 생각을 종이에 적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머릿속에서 떠다니는 막연한 생각은 쉽게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종이에 적고 구체화하는 순간, 그 생각은 현실성을 가지게 되고 더 나아가 발전할 가능성을 얻게 됩니다. 

이 단순한 습관이 깊은 사고를 이끌어내고, 자신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저 역시 메모의 중요성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나 떠오르는 영감을 적는 것이 별것 아니라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적어두는 작은 습관들이 모여 결국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끈질기게 적는 습관을 길러보려 합니다. 

중요한 것들,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을 꾸준히 기록하고, 그 기록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적는 행위 자체는 작은 행동일지 모르지만, 그 작은 행동이 모여 더 나은 사고와 성장을 만들어냅니다. 

결국, 좋은 습관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생각을 머릿속에만 두지 말고 종이에 적으며 발전시키는 자세를 꾸준히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

공자는 『논어』에서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진정으로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가진 사람은 그에 관해서 “압니다”라고 대답해라. 반면에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모릅니다. 가르쳐주십시오”라고 말해야 한다. 한 분야를 확실하게 익히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면 모르는 일을 질문하는 걸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지 않는다. 자신이 없으면 겉치레를 하고 모르면서도 아는 척을 한다. 남에게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모처럼 주어진 ‘알 기회’를 놓쳐버리고 성장하기도 어렵다. 자고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그 두 가지의 경계를 안다는 것은 이미 그것에 다가갔다는 뜻이다

공자가 말한 문장은 지혜와 성장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아는 것을 당당히 말하고, 모르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는 태도는 배움의 시작점입니다. 

반면에, 모르는 것을 숨기거나 아는 척하는 태도는 결국 자신의 배움의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얻는 첫걸음입니다. 

자신감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는 것에서 나오며, 그 기반이 있다면 모르는 것에 대해 물어보는 것 역시 주저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원칙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확실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이야기 흐름을 방해하고 싶지 않거나, 내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남길까 두려워 얼버무린 적이 많았어요.

이제와 보니 그 순간에는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간 듯 보이지만, 정작 진정한 배움과 발전의 기회를 놓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진정한 지식은 남에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확실히 쌓이는 것입니다. 

내가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나를 과소평가할 기회를 준다고 해도, 그것은 그 사람의 관점일 뿐입니다. 

그런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용기가 쌓일 때 비로소 진정한 성장과 배움의 길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지 고민하기보다는, 내가 진정으로 얻어야 할 배움에 집중하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매력적인 대화의 비결: 알맞은 서랍 열기

매력 있는 대화란 재미있는 대화이다. 교양 있는 사람은 열어서 보여줄 만한 서랍을 여러 개 지니고 있다가 언제라도 상대의 흥미, 화제, 대화 흐름에 따라 알맞은 내용을 꺼낸다. 그럼 상대는 대화하는 게 재미있어져서 그 사람을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대화 흐름에는 상대의 흥미가 결부돼 있다. 흥미와 대화 흐름에 걸맞은 서랍을 열면 된다.

매력적인 대화는 단순히 유창한 말솜씨나 재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상대의 관심사와 대화 흐름에 자연스럽게 맞춰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교양과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사이토 다카시는 대화를 서랍에 비유하며, 다양한 지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적절한 순간에 꺼낼 줄 아는 것이 매력적인 대화의 본질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문장을 읽으며 매력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나 자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상대방의 흥미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랍을 열어줄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평소에 다양한 지식을 쌓아 두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때그때 알맞은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경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간접적으로 배워나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대화는 단순히 말하기만이 아니라, 듣고 공감하며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이야기를 꺼내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대화를 위해서는 준비되지 않은 지식을 즉흥적으로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결국, 매력적인 대화를 이끌어내는 힘은 평소에 쌓아둔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세상을 배우며, 지식의 서랍을 늘리고 정리해 두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나도 상대방에게 매력적인 대화 상대가 될 수 있겠죠.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1. 배움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배우고 싶은 분
    단순한 공부법이 아닌, 배움의 본질과 태도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2. 자기계발과 성장에 관심 있는 분
    작심삼일을 극복하고 실천 가능한 배움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3. 효율적인 공부와 배움의 기술을 찾는 분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4.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배우고 싶은 분
    대화와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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