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책 표지

[책리뷰]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 인문고전 독서의 바이블

안녕하세요, 책 읽는 제제입니다. 😊 

오늘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사랑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주는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독서의 본질적인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책이었는데요,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함께 그 의미를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목내용
제목리딩으로 리드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작가이지성
장르비문학, 자기계발
출판사차이정원

이지성이 제안하는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 이지성 작가는 인문고전을 제대로 읽고, 삶에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독서법을 제안합니다. 

독서를 통해 더 깊은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다음의 방법들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해설서를 멀리하라

해설서는 인문고전 독서능력이 충분히 자리 잡은 뒤에 읽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인문고전을 날것 그대로, 치열하게 읽는 과정에서 독서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합니다. 

책과 스스로 대면하는 시간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워보세요.

2. 자신만의 체계를 세워라

처음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무작정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정 책을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오면, 그 책에 빠져들게 되는 경험이 독서의 동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3. 필사하라

필사의 과정에서 글자들이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나와 대화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필사를 통해 고전 속 지혜가 더 깊이 내면화되고, 작은 변화들이 쌓여 결국 나를 성장시킨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입니다.

4. 일단 저질러라

인문고전을 한 권 선택해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베껴 써보는 과정을 권장합니다. 

이를 몇 권만 반복해도 독서의 ‘감’이 생기며, 점차 고전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5. 항상 인문고전을 가지고 다녀라

언제 어디서나 인문고전을 들고 다니며 읽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집중력 있게 책을 읽는 경험은 독서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6. 읽은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

인문고전의 내용을 타인에게 설명하며, 고전에 담긴 지혜를 재구성해보세요. 

다른 사람이 따뜻한 시선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독서의 깊이가 한층 더해질 것입니다.

이 모든 방법은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독서법입니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풍성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지성 작가의 방법들을 실천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책을 읽는 이유, 결국 사랑입니다

한편으로 사랑이 간절함보다 훨씬 중요하다. 사랑은 곧 인문고전 독서의 목적과 관계된다. “나는 왜 인문고전을 읽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천재가 되기 위해서, 창조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회사를 잘 경영하기 위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등등. 그렇다면 왜 천재가 되어야 하고, 왜 창조적인 사고를 해야 하고, 왜 업무능력을 높여야 하고, 왜 회사를 잘 경영해야 하고,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여기에 대한 유일무이한 답은 ‘사랑’이어야 한다.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사실 조금 의아했습니다. 

인문고전을 읽는 것과 사랑이 과연 어떤 연관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지요. 

하지만 책을 덮은 뒤에도 이 문장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인문고전이 아니더라도, 제가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일단 책이 재밌어서 읽습니다. 

또, 그 안에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우기도 하지요. 

나아가, 혼란스럽고 복잡한 세상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유들을 차근차근 곱씹다 보니, 결국 그 모든 것이 하나의 답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제가 배우고 성장하는 이유는 곧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고, 더 큰 사랑을 나누기 위함이라는 사실이었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사랑 또한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말했듯,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랑이라는 점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지성 작가가 이야기하는 사랑은 단지 감정적인 사랑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과 관계, 나아가 세상과의 연결을 고민하게 만드는 더 큰 의미의 사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문장은 저로 하여금 독서와 삶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이나 즐거움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닌, 사랑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독서의 본질임을 깨닫게 되었지요. 

사랑이 모든 것의 이유가 된다면, 우리의 독서와 배움도 결국 더 나은 나 자신과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께도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왜 책을 읽으시나요? 

그 이유 속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신가요? 

이 책과 함께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신다면, 독서와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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